남구, 침수피해 지원사업 신청 받는다
상태바
남구, 침수피해 지원사업 신청 받는다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01.23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기철 침수 취약주택 우선 지원... 2월28까지 신청해야

인천 남구는 올해 집중호우가 닥칠 경우 침수피해 예방 사업 일환으로 올해 우기 전에 차수판 또는 하수역류 방지장치 등 소규모 침수방지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난해 침수피해를 입은 저지대 및 반지하 등 우기철 침수에 취약한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를 우선으로 한다. 설치 완료 후 시설 유지관리는 건물소유주가 책임 관리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다음달 28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동의서 포함)를 제출하면 구청 안전관리과에서 취합한 후 예산범위 내에서 접수순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시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공사업체가 주택을 방문해 장소 실사와 일정 협의를 통해 3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7월23일 집중호우로 많은 침수피해를 입은 저지대 및 반지하 세대들이 많았던 만큼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소규모 침수방지 시설을 실시하게 됐다”며 “우기철 이전에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