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물결로 이어지는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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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물결로 이어지는 ‘가족이야기’
  • 박영희 객원기자
  • 승인 2018.03.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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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백영규의 '가고싶은마을'> '가족 이야기' 코너 인기



70,80년대 추억의 음악과 인천의 다양한 문화와 정보를 전해주는 경인방송(90.7MHz)의 인천특화프로그램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오후4~6시, 연출 안병진)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바로 청취자가 보낸 사연을 매일 읽어주는 '가족이야기'코너 때문이다. 이 코너는 가정의 소중함을 잃어가는 요즘,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청취자들의 참여로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지난 2월, 사연 왕으로 뽑힌 이은주 씨(55. 광주)의 사연은 청취자들에게 가족애와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업실패와 이어진 암투병. 이를 이겨내고 견딘 가족의 믿음에 대한 사연이 2월 장원에 뽑히게 되었다. 사연의 주인공이 사연 왕으로 뽑힌 날이 하필 수술일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치 내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 "너무 공감된다. 저도 힘든 일 겪고 있는데, 사연 듣고 용기가 난다" 등 청취자들의 폭풍 공감사연이 계속 이어졌다.





'가족이야기' 코너는3월말까지 매일 사연이 소개되고, 청취자와 제작진의 투표로 주 장원과 월 장원을 뽑는다.

사연이 채택된 사람과 주 장원에게는 백화점상품권과 주유상품권, 우쿨렐레, 라디오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최종 채택된 2쌍의 커플에게는 5월에 떠나는 인천-일본-대만 6박7일 크루즈 2인 여행권이 상품으로 지급된다.

응모방법은 경인방송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 홈페이지(http://www.ifm.kr/village_song)에 '가족'과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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