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사랑 대상'에 지용택·이길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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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사랑 대상'에 지용택·이길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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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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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제1회 인천사랑 대상' 수상자로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과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 이사장은 1975년 인천 최초의 문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문화운동을 이끌어 오면서 매월 새얼 아침대화 조찬 모임을 통해 지역의 구심점을 형성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회장은 1958년 인천지역에 산부인과 의원을 개설한 이후 가천중앙길병원과 경기도 양평 등지에 길병원을 잇따라 설립하고 가천의과학대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심청효행대상 시상, 가천문화재단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협의회는 지역을 위해 평생 헌신하거나 자기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쌓은 인물을 발굴해 알림으로써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 9월 '인천사랑 대상'을 제정하고 12월8~22일 수상 대상자를 추천받아 최근 2명을 수상자로 확정했다.

   협의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 인천 순복음교회에서 상패와 상금 1천만원씩을 전달하는 시상식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열 예정이다.

   협의회는 2003년 인천지역 시민사회의 정체성과 향토애 제고 운동을 위해 각계 인사들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는 민간 단체다.(032-439-0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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