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인천 동구 보건소는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 아토피 천식센터에서 관내 어린이 중 아토피 및 천식 질환자 및 의심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과 무료 진료를 실시키로 했다.
25일 동구는 최근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털, 흡연, 대기오염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 악화요인이 증가됨에 따라 아토피 환아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 향상을 도모하고자 무료진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인천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초청해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보건 교육 ▲아토피 질환자 진료 및 알레르기 검사(혈액검사 62종) ▲아토피 관리를 위한 보습제 바르는 요령 등을 알려주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조기발견과 치료를 유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조기발견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가 필요하다”며, “알레르기 질환이 의심되면 주저하지 마시고 사전예약(032-770-6517-문의도 가능)후 아토피 천식 아동건강관리센터로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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