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비심리 얼어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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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소비심리 얼어붙나?
  • 김주희
  • 승인 2010.10.2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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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인천본부, 10월 소비자심리지수 전달보다 떨어져

취재: 김주희 기자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소비자들의 주머니도 얼어붙을 기세다.

27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인천지역 소비장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한 110을 기록했다.

한은 인천본부는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개별지표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특히 가계수입전망지수(104→100)가 전체지수의 하락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생활형편전망지수(102→99), 향후경기전망지수(107→99)는 올 들어 처음으로 기준치(100)를 넘기지 못했다.

소비자심리지수 구성지수의 기여도

 

2009

2010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소비자심리지수

120

119

118

115

117

117

116

117

117

114

114

110

(전기 대비 지수차)

-2.1

-0.7

-0.6

-3.0

1.3

0.2

-1.4

1.9

-0.2

-3.7

0.8

-4.3

구 성

지수의 기여도

(p)

현재생활형편

-0.3

0.1

-0.1

-0.6

0.3

0.0

0.0

0.0

0.2

-0.9

0.3

-0.7

생활형편전망

-0.8

0.0

0.6

-1.0

0.2

0.2

-0.2

0.2

-0.4

-0.6

-0.4

-0.6

가계수입전망

-0.3

-0.3

-0.2

0.0

0.0

0.5

-0.8

0.3

0.5

-0.8

0.5

-1.1

소비지출전망

0.0

-0.2

-0.4

0.2

0.4

-0.8

-1.0

1.8

-0.4

-0.4

0.6

-0.6

현재경기판단

-0.3

-0.2

-0.4

-0.5

0.1

-0.1

0.5

-0.1

0.1

-0.4

-0.3

-0.5

향후경기전망

-0.4

-0.1

-0.1

-1.2

0.3

0.3

0.2

-0.3

-0.2

-0.6

0.0

-0.8

취업기회전망지수는 전월보다 하락(105→103)했으나, 향후 취업기회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기준치를 상회했다.

금리수준전망(129→121)과 물가수준전망(141→138) 지수도 전월보다 내렸으나 기준치를 크게 웃돌았다.

주택(97→96), 토지(95→95) 등 부동산 가치 전망에 대한 지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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