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스타리그 우승 인하부중 교장과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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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스타리그 우승 인하부중 교장과 감독 인터뷰
  • 김인수
  • 승인 2010.10.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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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선생님 황오룡 

- 오늘 우승할 것이라 예상했는가?

= 당연히 예상했다. 양촌은 검단보다 약한 팀이다. 우린 양촌보다 강한 검단을 이겼기에 우승을 예상했다.

- 우승한 소감은?

= 공부를 겸하면서, 스포츠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자랑이다. 거기서 우승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은 더 큰 자랑이다. 앞으로 공부와 함께 건강을 위한 스포츠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 경기 전에 학생들에게 당부한 말은?

= 특별한 말은 하지 않았다. "자신감을 가지고 실력대로만 하고, 즐긴다면 우승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 미들스타리그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유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임과 동시에,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단결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학생들에게 한 마디.

= 앞으로 체육을 통해 더 건강하게 협동단결했으면 한다. 또한 학업에도 매진할 수 있는 훌륭한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


감독 선생님 박상락

- 우승을 예감했는가?

= 물론이다. 학생들이 학기 초부터 열심히 연습했다. 최선을 다 하면 우승할 것이라 예상했다.

- 우승한 소감은?

= 아주 기쁘다. 나도 기쁘지만 나를 따라주고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 우승한 비결을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우리에게 특출한 선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협력을 해서 팀을 위해서 헌신하는 자세가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 경기 전 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했는가?

= 이제까지 10경기를 하면서 우리는 경고를 받지 않았다. 끝날 때까지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해 최선을 다하고, 상대를 배려하자고 이야기했다.

- 미들스타리그의 장점을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스포츠를 통해서 인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상대를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최선을 다해서 우승했으니, 이제 학교 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이제 방학 때 홍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라고 말하고 싶다.

글  = 김인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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