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번스 선수단 유니폼 우리가 세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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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스 선수단 유니폼 우리가 세탁하죠"
  • 어깨나눔
  • 승인 2018.11.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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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 서포터스가 본 사회적기업

 


갱생보호 대상자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사는데 도움을 주는 기업이 있다.
 
인천시 서구에 위치해 있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뉴라이프재단이 그 곳이다.
 
뉴라이프재단은 갱생보호 대상자 뿐 아니라 취약 계층의 안정된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술 습득을 통한 창업까지를 도우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뉴라이프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리닝센터는 지난 2012년 영업을 개시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들어 좀 더 다양한 고객 층과 만나고 있는 뉴라이프재단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과 하늘고등학교를 새로운 고객으로 맞이했다고 한다.

 


다양한 뉴라이프재단의 고객들 중 특별한 고객을 볼 수 있었는데 바로 SK와이번스 야구단이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인기 프로야구단의 선수 유니폼을 사회적기업에서 세탁했다고 하니 사회적경제 서포터즈로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왔다.
 
뉴라이프제단은 올 한해 기존 거래처와의 거래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신규 거래처를 다수 확보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향후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 참여와 경인지역을 대상으로 가맹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사업 대상의 다변화를 통한 매출 신장과 시설 증대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뉴라이프재단 건물 앞 비석에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갱생보호 대상자들의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회사가 깨끗한 항균 세탁으로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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