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해로운 담배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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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해로운 담배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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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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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삽시다] ③ 흡연의 문제
흡연, 폐암의 강력한 원인
 

   
암이란 세포가 자라야 할 때 안 자라고 자라지 말아야 할 세포가 자라는 것이다.
자기 멋대로 자라서 주위의 조직이나 기관을 파괴하고 증식한다.
암의 치료에서는 전이 발생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전이란 본디 발생하였던 장기 외에 다른 장기로 퍼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폐암은 폐에서 발생한 암이다.
주로 폐에 위치하지만 병기에 따라 심장, 횡격막, 식도, 대동맥 등과 같은
인근 장기에 직접 침범하기도 한다.
   
   
흡연은 폐암의 가장 명확하고도 흔한 원인이다.
특히 여러 종류의 폐암 중에서 소세포암과 편평상피세포암은
흡연과 깊은 관계에 있다.
폐암과 흡연과의 관련을 살펴보면
폐암 환자의 약 90%가 흡연자이고,
흡연량에 따라 폐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하루에 담배 1갑을 피는 경우
10배, 하루 2갑이면 25배 정도 폐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하지만 본인이 피우지 않더라도 흡연자의 배우자처럼
오랜 기간에 걸쳐 옆 사람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흡입한 간접 흡연의 경우에도
폐암 발생율이 1.5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

   

흡연 이외에
대기오염, 유전적 소인, 석면, 라돈 등
발암물질에 노출되도 폐암을 일으킨다.
이밖에 반복적인 염증(결핵), 마리화나,
규폐증, 비타민 A 부족 등도 폐암 발생과
관련된 위험인자다.
그러나 이들의 역할은 흡연에 비해
비교적 적다.
주 작용을 보면 흡연과 결합하면서
발암효과가 상승하게 된다.
그 중 잘 알려진 것이 석면이다.
석면에 노출된 사람은 4~5배,
특히 흡연을 하면서 석면에 노출된 경우
폐암 발생률이 80~90배로 증가한다.
   
   
폐암의 경우 환자가 증상을 느껴서 병원을 방문할 때에는
이미 진행되어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즉 폐암은 진단 당시에는 거의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폐암이 진단되는 경과를 보면 만성폐색성폐질환 등
기존의 호흡기질환에서 상태가 변화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서 알게 되거나,
건강진단 등 다른 이유로 우연히 확인된 경우,
체중감소, 발열 등 전신 증상,
그리고 뼈, 뇌 등의 다른 장기에 원격전이로 인한 증상 때문에
발견된다.
   
   
모든 종류의 암에서 이상적인 치료법은
조기 발견에 따른 조기 치료이다.
그러나 폐암의 경우 초기에는 대개 증상이 없다.
폐암에서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의 경우
감기 혹은 기관지염으로 간주될 때가 많다.
조기 발견율은 약 15%밖에 되지 않는다.
폐암 진단 시 환자의 2/3가 수술이 어려운 3기 이상이다.
그래서 조기 치료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폐암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는 암의 크기, 위치와 흉부 내
혹은 흉부 외로의 전이 여부에 따라 안다.
병기가 결정되고, 치료의 방법 특히 수술의 방법을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는다.
폐암의 진단과 병기 판정은 치료 방법의 결정과 예후를 예측하는 데 중요하다.
치료 방법으로는 암이 초기이고 환자가 수술을 견뎌낼 수 있는 건강 상태일 때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폐암의 증식억제 혹은 성장을 정지시킬 경우에는
고에너지 광선을 암에 투사하는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한다.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 상처의 통증, 피로, 수면장애, 음식물 섭취 불균형 등으로
활동 범위의 장애를 받을 수 있다.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라면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것이 보통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게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수술 후 몸의 변화 및 식생활 주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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