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등 44개 업체 참가해 제품 판매 및 체험 부스 운영
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 및 홍보를 위해 지난 12월 13~14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동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모두 44개 업체가 참가해 건강식품 및 농수산물류, 전통 된장류, 제과류, 커피, 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브로치 및 시계, 인형, 쌈장, 인절미 만들기 등 시민들이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코너도 운영됐다.
또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상담 및 기업 매칭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인천시는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판매전, 공동주택 및 백화점 전시·홍보전 등 7회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을 개최했으며 모두 120여개 기업이 판매전에 참가해 9천여 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정상구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판매 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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