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으로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코치 지내
박인서 사장이 정강욱 신임 감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14일 남자 핸드볼선수단의 신임 감독으로 정강욱 전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코치를 선임했다.
선수 출신인 정 신임 감독은 1991년 남자핸드볼 국가대표로 뽑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6위),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우승), 1999년 세계 핸드볼선수권대회(8위)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활약했다.
정 감독은 2000년 은퇴하고 삼척고 코치를 시작으로 경희대, 중국 산동팀·북경팀, 카타르 주니어대표팀 및 실업팀, 대한민국 남자핸드볼 대표팀 등에서 감독 및 코치를 지냈다.
정 감독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핸드볼 선수로서 국내외 대회에서 쌓은 경험과 20년간의 지도자 생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