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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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3월 20일)
  • 편집부
  • 승인 2019.03.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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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재조사를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전 차관 사건 비호 의혹을 받고 있는 황교안 대표와 인사 검증을 맡았던 곽상도 의원에게도 책임을 물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감사와 특검 하자고 단식하는 사람은 없습니꽈?~

2. 자유당 황교안 대표가 취임 후 당 지지율 상승세를 타며 순항 중인 가운데 김학의 성접대와 KT 채용 청탁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돌연 암초를 만난 형국입니다. 이에 자유당은 조목조목 반박하며 당 대표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군 면제 담 대표께서 일일이 대응하다 또다시 담이 도질까 걱정입니다~

3. 민평당이 최근 민주당과 바미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내놓은 선거제 개혁안 잠정합의안에 만장일치로 동의했습니다. 민평당은 “정치적 득실, 이해관계를 떠나 정치개혁, 대의 선거제 개혁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계산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답은 쉽다는 거... 국민이 원하는 게 정답~

4. 김경수 지사의 항소심 재판부가 첫 공판에서 항간의 공정성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이례적인 발언으로 시작했습니다. 차문호 부장 판사는 "어떤 예단도 갖지 않고 공정성을 전혀 잃지 않고 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재판부 스스로가 정치적인 판결에 일관성이 있었는지 돌아 봐야...

5. "김정은 수석대변인" "의회 쿠데타" "반민특위 국론 분열" "게슈타포" 등 나경원 원내대표가 입을 열 때마다 정제되지 않은 표현들이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향한 비난에는 법적조치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정치인은 없었다. 토착왜구인가, 아베 대변인인가~

6.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특수강간 의혹' 사건이 사회 각계 고위인사들이 연루된 대형 비리사건으로 확대될 조짐입니다. 정계와 재계, 의료계는 물론 전·현직 군 장성 등 사회 고위층의 권력형 비리사건으로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최후의 발악을 하며 떨고 있을 사람이 누군지 눈에 선하다~

7.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검증된 비핵화가 이뤄지면 북한 주민을 위한 더 밝은 미래가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화는 분명 계속된다”며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대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미국과 대한민국 주민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도 좀 대화에 나서기를...

8. 일본 정부는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새 일왕 즉위식에 한국과 미국, 중국 등 195개 수교국의 국가원수 등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새 일왕 즉위식 이후 4차례로 나눠 행하는 축하연에도 각국 원수들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자위대 행사에도 참석한 경험이 있는 ‘나베’를 보내는 게 좋을 듯...

9. ‘살비올리’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 “제주 4·3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협력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사 청산을 위한 진상규명, 정의, 배상, 재발방지의 4가지는 국가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사 청산을 위한 진상규명에 대해 반대만 일삼는 진상이 문제지 뭐야...

10. 세월호 참사를 담은 영화 ‘생일’의 주연 배우 설경구·전도연 씨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참사 후에 시인은 시를 썼고 소설가는 소설을 썼고 가수는 노래를 불렀는데 왜 영화는 없을까 싶었다”며 촬영 종료 후 많이 울었다고 전했습니다.
아픔은 함께 할수록 작아진다고 합니다...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

11. 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가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됩니다. 소설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한국을 떠난 이민자의 처절한 삶을 다루었으며 2017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습니다.
‘역사가 우리를 망쳐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소설의 첫 구절이 아프다...

12. 자전거 경음기나 응원용 에어혼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청력을 마비시킨 뒤 장애인으로 등록해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병무청은 이 같은 수법으로 병역법을 위반한 피의자 8명과 브로커 3명을 적발했습니다.
91만 분의 1인 만성 두드러기 ‘담 마진’은 아직도 면제 대상인가요?

13. 박나래 씨가 직접 만든 향초를 지인과 팬들에게 선물했다가 환경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전검사 없이 향초를 만들어서는 안 되며, 자신이 직접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팔거나 다수에게 선물해도 불법이라고 합니다.
몰라서 저지르는 불법이 많다는 얘기인데... 이런 건 좀 아쉽네...

14. 이번 주와 다음 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보된 가운데 올해 벚꽃?도 평년보다 일찍 개화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수원과 인천에서는 평년보다 이른 4월 7일에 개화해 4월 두 번째 주말에는 절정을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요즘 찬바람 부는 국회를 보면 여의도 벚꽃 축제는 아직 멀은 듯~

여야 4당 선거제 단일안 도출 했지만, '산 넘어 산'.
여야, 불꽃 튄 대정부질문 아킬레스건 집중 공략.
김경수 항소심 재판부 "불허사유 없다면 불구속 바람직”.
백기투항하던 한유총, 새 지도부 선출로 반격 채비 하나?.
역사학계 "5·18과 반민특위 망언은 민주주의 부정".
교도관이 본 'MB 접견', "일반인 1년에 한 번도 어려워".
현역 중령이 지하철 성추행, 승객 촬영 영상에 '덜미'.
다음달부터 음식점 일회용품 사용 하면 과태료 물어야.

부모님의 당부가 매번 비슷한 것은 어휘가 비슷한 것이 아니라 한결같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 누구시더라 -

내로남불이라는 말, ‘그때 그때 달라요’라는 유머에 함께 박징대소 하는 이유는 그게 유머가 아니라 내 놓고 말을 하지 못할뿐 진심이 들통났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나의 마음이 진심으로 전해지기 위해서는 언제난 한결 같은 모습이어야 한다는 얘기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도 변함없는 당신의 모습이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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