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지역문화 콘텐츠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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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지역문화 콘텐츠 공모 선정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9.03.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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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평 애스컴시티 피스페스티벌 조직위 구성키로




 
인천 부평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공모사업은 지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프로그램 시행으로, 전국 ‘문화가 있는 날’ 확산 및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측은 “지난 1월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 사업”에 ‘한국 밴드 꿈, 부평대중음악둘레길 거닐다’를 신청했고, 컨설팅 및 심사를 거쳐 20일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는 부평이 한국대중음악의 뿌리이자 중심지였고 대중음악이 부평 지역의 특성화된 콘텐츠라는 것을 발견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한국 최초의 부평대중음악둘레길을 조성했다.
 
올해 사업을 통해서는 한국 대중음악의 뿌리이자 중심지였던 부평에 대중음악 둘레길에 부평지역의 특성 콘텐츠인 밴드 공연을 통해서 부평 대중음악 둘레길의 문화가치를 부평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한국 밴드 꿈, 부평대중음악둘레길 거닐다’ 사업 내용에는 부평대중음악둘레길 1,2,3코스에 자리하는 한반도 최대 규모 미군기지 ASCOMCITY(Aramy Service Command)에 속했던 부평 캠프마켓 미군부대, 옛 미군클럽이 존재했던 부평 신촌, 그리고 미8군 음악 오디션을 통과한 한국 청년 뮤지션 300여명이 집단 거주하면서 창작 활동한 한 부평 삼릉 일원에서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부평대중음악둘레길 답사와 정기 밴드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을 앞 둔 부평 캠프마켓 미군부대 야구장 특설무대를 마련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부평 애스컴시티 피스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는 이 행사는 위해 이번 사업에 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부평구와 협의해 부평구 한미친선협의회를 통해서 미8군 사령부와 접촉하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위해 부평 캠프마켓 미군부대 야구장 하루 정도 개방을 공식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는 부평구의 참여를 전제하는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부평시민들이 미군부대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밴드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부터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는 사업 홍보 및 조직위원회 참여 시민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홈페이지(www.ascomci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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