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학생교육원, 올해 39개교 대상 실시키로
인천 미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 60명은 5일 인천시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이 운영하는 ‘2019 해양환경생태체험 입교 프로그램’에 1기로 참여했다.
이번 해양환경생태체험 교육은 미산초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총 39회에 걸쳐 관내 초등 28개교, 중등 11개교 2,587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갯벌생태 체험을 통해 해양생태에 대한 감수성을 길러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깨달고 공존할 수 있는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고보선 원장은 “세계적인 갯벌 중의 하나인 강화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중심의 생태교육이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역량을 길러주는 동시에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해양환경생태체험 교육과 함께 학교로 방문하는 해양생태교육, 가족공감바다체험 캠프, 파도소리 시네마 캠프 등 해양생태를 주제로 특화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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