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계양무지개유소년축구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24일 계양구에 따르면 '유소년축구단'은 계양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22명과 일반가정 청소년 8명으로 구성됐다.
감독은 전 실업팀 선수였던 안상재(47)씨가 맡았으며, 사단법인 빈곤퇴치운동본부의 조대흥 이사장이 축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계양다문화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한 어울림과 소통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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