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임시 대의원대회서 선출-부위원장은 곽병렬, 박태선씨
인천항운노동조합 신임 위원장에 최두영(55·사진) 전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인천항운노조는 20일 오전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에 최두영 전 부위원장을, 부위원장에 곽병렬 전 조직부장과 박태선 전 총무부장을 각각 선출했다.
최두영 신임 위원장은 인천 출신으로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1992년 인천항운노조에 처음 가입해 전국항운노조연맹 쟁의국장과 인천항운노조 쟁의부장,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신임 의장단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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