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근로자 목돈 마련 첫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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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근로자 목돈 마련 첫 지원
  • 김영빈기자
  • 승인 2019.05.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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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For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 3년간 360만원 저축하면 640만원 보태줘
 
 
                 

 
 인천시가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목돈 마련을 첫 지원한다.

  시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드림 For 청년통장’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인 ‘드림 For 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3년간 월 10만원씩 36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분기에 50~60만원씩 640만원을 보태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토록 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인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근무(동일기업 2년 이상) 정규직 근로자 ▲인천 거주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로 4대 보험 가입자 ▲주당 근로시간 35시간 이상 ▲연봉 2400만원 이하(근로계약서 기준)를 모두 충족하는 경우다.

 보건복지부의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자산형성사업 참여자는 배제한다.

 시는 재직기간, 지역 거주기간,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300명을 선정하고 7월 1일 청년통장을 발급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 등은 28일 게재하는 시와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http://dream.incheon.kr),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취업지원센터(032-725-307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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