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여름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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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여름 나세요"
  • 임영주 시민기자
  • 승인 2019.06.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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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물놀이장 개장 앞두고 휴게공간, 편의시설 확충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영종공원사업단은 매년 씨사이드파크 내 어린이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휴게 공간 확충과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올해도 시민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하여 마음 편히 돗자리와 해가림막을 설치하고 쉴 수 있는 잔디쉼터(피크닉존)을 조성했다.
 
잔디쉼터 바로 맞은편에는 올해 4월부터 카페테리아와 무인 편의점을 운영, 지역 주민과 나들이객의 방문이 늘고 있다. 어린이물놀이장 이용객까지 합하면 잔디쉼터(피크닉존)는 공원 내 주요 휴게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주, 수세미 등 넝쿨 작물을 활용한 그늘시렁과 새오라비사초, 벼 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생식물을 심어여 물놀이는 물론 자연 교감과 교육의 장도 마련했다. 올해 4월 개시한 해수(온수)족욕장 주변에는 햇빛 차단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여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와 휴게 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리사무소 내 수유실, 무상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스탬프투어, 염전·숲체험 프로그램, 레일바이크와 캠핑 시설(유료)도 이용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물놀이시설 운영을 대비하여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각종 시설점검 등으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더운 여름 멀리 가지 마시고 가까운 씨사이드파크에서 시원한 여름 맞으시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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