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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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7월 2일)
  • 편집부
  • 승인 2019.07.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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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황교안 대표를 증인으로 세우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유당은 근거도 없는 추측성 의혹만으로 제1야당 대표를 증인으로 세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남의 청문회에 나오기 싫으시다면, 국감이나 특검을 해야겠네 뭐~

2. 황교안 대표는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대단히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스스로 안보·국방을 챙기지 않는다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까지도 한미동맹이 최악이라고 떠들더니만... 배 아파서 그러지?~

3. 나경원 원내 대표는 남북미 정상의 회동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조연에 불과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운전자로 시작해 중재자를 자처하더니 이제 객으로 전락한 것 아닌가 싶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빵구나길 기다리다 못해 압정 뿌리는 못된 카센터 아줌마 같으니라고~

4. 손학규 바미당 대표는 판문점 회담 자체는 환영하면서도 “한반도 문제 당사자인 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아무 역할도 존재도 없었다”며 비판했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앞으로의 우리 역할’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역할과 존재감 같은 얘기를 남 얘기하듯이 할 때가 아닌 거 같은데~

5. 민주당에 단단히 화가 난 정의당은 "더는 정부·여당에 협조하지 않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의당 몫이었던 정개특위 위원장 자리를 교섭단체 몫으로 돌리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폭풍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의와 명분 없는 야합은 결국 ‘소탐대실’이라는 결과만 남을 뿐...

6.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북미 정상이 판문점 회동에서 교착 상태인 북미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66년 만에 분단의 상징에서 악수'에 의미를 부여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반갑게 인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어떡하든 의미를 축소하려는 조중동의 눈물겨운 노력보다 훨 낫다~

7.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7월 중순쯤 북미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는 “두 정상의 만남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기회를 얻게 했다”며 이번 회동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정치쇼라는 주장도 있지만, 그럼 어때?~ 이런 게 정치 아니야?

8. 서울 광화문광장 내 천막 설치를 둘러싼 우공당과 서울시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광장의 본질적 기능이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서울시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날도 덥고 7월인데 시원하게 물대포로 거리 청소 한번 하지 그래요~

9.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에 보수·친박 진영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보수 진영의 대표 격인 정규재·조갑제 씨는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올바른 노선을 정립해야 한다’며 “트럼프의 의존하는 것은 사대주의자”라고 비판했습니다.
멘붕에 빠진 ‘타국기부대’가 이참에 성조기를 쓸쓸히 내리나요?

10. 민경욱 자유당 대변인이 김정숙 여사를 향해 '사드반대 브로치'를 단 배경을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김 여사의 브로치는 단순한 청록색 나비 모양의 브로치"라며 브로치 사진까지 공개하며 적극 대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 색깔인데 선거법 위반이라고 고발하지 그랬어~ 빙딱~

11. 검찰이 황교안 대표 아들의 KT 특혜채용 의혹 사건을 형사 6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아들 스펙’ 왜곡 발언이 결국 검찰 수사로 이어지게 된 것에 대해 황 대표는 ‘언론 탓’을 하며 언론과의 접촉면을 줄이는 모양새입니다.
그 참을 수 없는 입의 가려움은 군 면제 받은 두드러기 때문인가요~

12.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 판결의 보복으로 반도체 소재 등의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G20 정상회의에서 일본이 주창한 '자유롭고 공정하며 무차별적인 무역원칙'에 배치돼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고 입만 열면 새빨간 거짓말... 거기나 여기나~

13. 홈플러스는 무기계약직 사원 1만4,28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의 전체 임직원 2만3,000여 명 중 정규직 비율은 99%(2만2,900명)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는 1%(228명)만 남았습니다.
당연한 일에도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안 하는 놈이 더 많거든~

14. 박물관·미술관에 입장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가 시행됐습니다. 이는 작년 12월 24일 자 '조세특례제한법'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공제 한도는 도서·공연비 포함 최대 100만 원까지입니다.
술 마실 돈은 있어도 도서·공연비에 100만 원 써 본인 일이 아마 없을걸...

15. 대전 둔산동 녹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경비 부담을 이유로 부결시킨 경비실 에어컨 설치 안건을 전체 주민투표로 입주자대표회의 결정을 뒤집었습니다. 확인 결과 주민들의 추가 부담 비용은 가구당 매달 100원 미만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국회의 모습 축소판 같네... 암튼 션한 소식입니다~

우리공화당 광화문천막 여론, '철거' 63% vs '유지' 26%.
조원진, 문 대통령 대한민국 품격 무너뜨려, 광화문 간다.
손학규 "민주당은 정개특위 위원장 심상정에 양보 해야".
황교안, 아들 KT특혜채용 의혹 "고발 자체 문제 될 것".
넉달만에 여야 대표 회동 황교안 "패스트트랙 철회" 외쳐.
정부 "일본 경제보복 국제법 위반" WTO 제소 맞대응.
조국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찬성 46% vs 반대 45%.
LA다저스 류현진 선수, 올스타전 선발 투수 선정. 

잘한 행동이 잘한 말보다 낫다.
- 플랭크린 -

말만 뻔지르르하게 잘한다는 사람보다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사람이 결국에는 승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말까지 잘한다면야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만, 세상은 말보다는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돌아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오늘도 우린 그렇게 올바르게 돌아가는 세상을 위해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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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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