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왕골재배농가에 연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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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왕골재배농가에 연료비 지원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9.08.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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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골공예산업 지원 확대
 
왕골 건조장

강화군은 강화의 전통 공예산업인 왕골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왕골재배농가에 왕골 건조에 소요되는 연료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왕골재배농가 대부분이 고령화됨에 따라 그 수가 감소하고 있고, 왕골공예산업의 특성상 수확 및 가공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적극 반영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기존에도 왕골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문석 후진양성 프로그램’과  ‘방과 후 초등학교 완초공예반’ 등 왕골공예 후계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왕골공예품을 제작하는 공예인을 지원하던 기존 정책보다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사업이 강화 고유의 전통 공예산업인 왕골공예산업의 재도약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왕골공예산업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수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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