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평도 복구지원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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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평도 복구지원단 가동
  • 김주희
  • 승인 2010.12.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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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지원, 이주대책, 피해복구, 평화마을 조성 등 전담

취재: 김주희 기자

인천시는 2일 연평도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연평도 복구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연평도 피격 사태를 수습하려고 통합방위협의회 지원본부를 운영해 왔다.

연평도 복구지원단은 구호지원반, 이주대책반, 현장복구반 등으로 구성된다. 공준환 지원단장을 비롯해 강신원 과장과 팀장, 실무진 등 16명이 배치됐다. 시는 인력이 더 필요하면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성된 연평도 수습지원단 운영에 맞춰 복구지원단을 꾸렸다"면서 "중앙정부와 긴밀한 복구지원 연계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원단은 ▲의료 및 구호 서비스 ▲청소, 환경, 방역 활동 지원 ▲중·단기 이주대책 ▲평화마을 및 안보마을 조성 ▲어민 생계 대책 ▲피해보상 ▲기반시설 복구 ▲서해5도 대피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맡게 된다.

지원단은 이번 연평도 피격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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