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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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 취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8.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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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26일 임명장 수여, 취임식 생략하고 언론사 방문 등 공식 일정 돌입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신임 사장<사진제공=인천시> 


정희윤(61) 전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가 인천교통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6일 오전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2년 8월 25일까지 3년이다.

인천 토박이인 정 사장은 인천교대부속초교, 남중, 철도고, 대림대를 나왔다.

정 사장은 최기선 시장 시절 시립 인천대 사무국장, 송영길 시장 때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를 지냈고 서울도시철도공사 상임감사를 거쳐 (통합)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로 재직 중 인천교통공사 사장 공모에 응하면서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를 받기 위해 사표를 냈다.

인천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공모에 응한 3명 중 정 사장을 포함한 2명을 추천했고 임명권자인 박남춘 시장은 정 사장을 낙점했으며 정 사장은 내정자 신분으로 지난 22일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에 참석해 ‘안전’과 ‘경영혁신’ 등을 약속했다.

정 사장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취임식을 생략한 채 언론사 방문 등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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