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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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9.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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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음달 4일까지 추천받아, 선정되면 각종 지원과 함께 인스로드 참여


지난 2017년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된 연수구 송도동 통신부품업체 (주)이너트론 전경


인천시가 ‘아름다운 공장’ 선정에 나섰다.

시는 다음달 4일까지 ‘2019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추천기관은 군·구와 기업지원을 담당하는 공공·민간 기관이다.

시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공장은 지저분하고 위험하다는 기존의 관념을 깨기 위해 디자인 등 미(美)를 최우선(60%)으로 기술·경영·안전 분야의 능력(40%)까지 갖춘 곳을 찾아 지원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산업시설 환경개선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시의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사업취지와 효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회의 대통령 기관표창과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되면 내년에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우선 지원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지원 등 시가 추진하는 14개 기업지원 정책에서 우선 지원 및 우대(가점 부여)를 받는다.

또 인스로드(인천 우수산업시설 취업탐방길)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11월 중 ‘2019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갖고 인증현판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중소기업도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심미적 측면을 고려한 디자인 도입이 이미지 제고 등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필수적”이라며 “기업의 자발적 환경개선 유도를 위해 ‘아름다운 공장’에 대한 각종 지원 및 인스로드 사업 참여를 실시한 결과 공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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