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영화로 가을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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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영화로 가을을 즐겁게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09.26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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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26일부터 <아워 바디>, <미드90>, <앳 퍼스트 라이트>, <메기> 상영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26일(목)부터 영화 <아워 바디>, <미드90>, <앳 퍼스트 라이트>, <메기>를 상영한다.

영화 <아워 바디>는 8년 동안이나 행정고시 시험에 떨어지면서 공부와 삶 모두 지쳐버린 청춘 ‘자영’이 달리기를 시작하며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한가람 감독은 “자기를 주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영화 <미드90>은 1990년대 로스엔젤레스를 무대로 스케이트보드, 친구와 함께 뜨겁고 자유로운 여름을 맞는 '스티비'의 이야기를 그린다.

16mm 필름 촬영과 4:3 화면 비율로 90년대를 시각적으로 잘 살렸으며,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시작된다.
 
 <머니볼>,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해일, 시저!> 등을 비롯해 60여 편의 작품에 출현한 배우 조나 힐의 감독 데뷔작이다.
 
전미비평가위원회 선정 TOP 10에 오르는가 하면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된 이후 “불쑥 튀어나온 걸작”, “완벽한 감독 데뷔작” 등의 찬사를 받았다.
 




영화 <앳 퍼스트 라이트>는 어릴적 서로 호감을 가졌던 '알렉스'와 '숀'이 우연히 만나, 외계인에 의해 초능력이 생긴 알렉스를 지키며 숀이 경험하는 초자연적인 일들을 그린 SF 영화다.

<앳 퍼스트 라이트>는 미국 최대의 독립영화제축제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얻은 SF 드라마이다.
 




영화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한 장,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지구의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 등 믿기 힘든 이야기로 독특한 유머감각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 영화다.
 
<메기>는 제23회 판타지아영화제 베스트데뷔상 특별언급 수상을 비롯해 제14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에서 대상 수상 및 국내외 영화제에서 빛을 발하면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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