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4년까지 '그늘 없는 복지' 사업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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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4년까지 '그늘 없는 복지' 사업 벌여
  • 김주희
  • 승인 2010.12.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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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산책로 조성, 무상보육, 사회복지재단 설립 등 추진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시는 오는 2014년까지 추진할 시 복지정책의 비전을 '그늘 없는 복지'로 정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마련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4년까지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등 7개 분야, 30개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서울시가 남산에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를 조성한 것처럼 인천에도 장애인 산책로를 겸한 등산로를 만들 계획이다.

또 송영길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무상보육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정부가 지원하는 범위 외에 소득에 관계 없이 무상으로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2013년 운영을 목표로 사회복지재단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재단은 사회복지교육.훈련과 자원 연계·개발, 사회복지시설 평가·인증, 지역복지협의체 활성화 등의 일을 맡는다.

시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예방센터를 설치, 자살예방프로그램 개발과 인식개선을 추진하고 구와 군 정신보건센터에 자살예방사업을 담당하는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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