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얻은 에너지, '행복' 그림으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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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얻은 에너지, '행복' 그림으로 전달
  • 조우
  • 승인 2019.10.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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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조우(회화) - 새처럼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해주는 그림작가

인천in이 ‘인천작가 사이버갤러리’를 격주 연재합니다. 인천을 기반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청장년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조망합니다. 인천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시민,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게 하려는 기획입니다. 작가 추천에는 고제민(화가) 공주형(미술평론가) 구영은(우리미술관 큐레이터) 윤종필(문화기획자) 이탈(화가) 채은영(임시공간 대표) 님이 참여하고, 글 정리는 고제민 작가가 맡습니다.

 조우
 
2009. Nepal International Cultural Exchange Group School (Folk dance, Yoga)
2004. VISBA-BHARATI University in INDIA A.D.F (Sculpture) 졸업
2002. 용인대학교 (회화학과 서양화 전공) 학사, 석사졸업
1995. 계원조형예술학교 (조형학과 조소전공) 졸업

 
<개인전>
- 2017 “NAMASTE” 청 갤러리 초대전 (제주도)
- 2015 “Jowoo 개인전” 어반가든 인 갤러리 (서울 중구)
- 2012 “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갤러리 현 기획전 (서울 종로)
“행복” 암브로시아 초대전 (서울 강남)
- 2011 “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쉬필라움 초대전 (인천 중구)
“SMILE” Art Square 개인전 (캐나다 토론토)
- 2010 “I WISH YOUR HAPPINESS” Space Womb (미국 뉴욕)
“Jo's DRAWINGS” NY I.CANTER (미국 뉴욕)
- 2007 “NAMASTEA” New Orleans Café (네팔 타멜)
- 2004 “HAPPINESS” Visba Bharati Space (인도 샨트니케탄)
- 2002 “생성과 소멸” 대안 공간 풀 (서울 종로)
- 2000 “SHE WANTS SOMETHING SWEET” Open Studio (인천 남동구)
 
<그룹전>
- 2012 한중 문화원 그룹 초대전 (인천 중구)
갤러리 써포먼트 그룹 기획전 (서울 강남)
- 2010 “HIGH LINE CHELSEA 2010” Paula Barr Chelsea 그룹 공모전 (미국 뉴욕) 갤러리 Space Womb 그룹전 (미국 뉴욕)
갤러리 Green point 그룹 공모전 (미국 뉴욕)
갤러리 Arta 그룹 공모전 (캐나다 토론토)
 
<조우 후원회 전시 모임>
- 2019 “Jo's DRAWINGS” 팟알 cafe 제7회 조우 후원회 모임 (인천 중구)
- 2018 “Jo's DRAWINGS” First B&P 제6회 조우 후원회 모임 (서울 여의도)
- 2017 “Jo's DRAWINGS” Open Studio 제5회 조우 후원회 모임 (인천 동구)
- 2016 “Jo's DRAWINGS” Book&Coffee 제4회 조우 후원회 모임 (인천 중구)
- 2015 “Jo's DRAWINGS” Open Studio 제3회 조우 후원회 모임 (인천 동구)
- 2014 “Jo's DRAWINGS” 닭면가 제2회 조우 후원회 모임 (인천 중구)
- 2013 “Jo's DRAWINGS” 꿈꾸는 은하수(홍예문컴퍼니) 제1회 조우 후원회 모임 (인천 중구)
 
홈페이지 http://artist-jowoo.com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조우 작업실.jpg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808pixel, 세로 3012pixel사진 찍은 날짜: 2019년 09월 30일 오후 4:52카메라 제조 업체 : samsung카메라 모델 : SM-N960N프로그램 이름 : Adobe Photoshop CS3 WindowsF-스톱 : 2.4노출 시간 : 1/60초IOS 감도 : 64색 대표 : sRGB노출 모드 : 자동35mm 초점 거리 :
 인천시 동구 화도진로 작업실에서 조우 작가
   

조우 작가 
 
조우 작가는 한국과 인도에서 미술학교 졸업 후 2008년까지 한국과 인도, 네팔을 오가며 힌두 색에 푹 빠져 춤과 요가를 배우며 작업을 해왔다. 그 후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2009년 비행기표만 가지고 미주로 떠났다. 다시 아시아와 다른 색을 가지고 있는 매력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전시도 하고 많은 이들과 인연을 맺었다.
2011년 말 한국에 돌아왔는데, 후원회가 만들어져 전시 및 재료비 도움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힘을 얻고 있으며, 매년 6월 6일을 전후로 일주일간 조우 후원자 모임과 함께 작은 전시를 열고 있다.
 
“내일은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삶을 여행하듯 그림과 함께 세계를 돌고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놀아야 행복한 기운이 담긴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나를 알아가고 삶의 에너지를 얻습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외국 여행에서 얻는 기운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으로 전달되고 있다. 그는 외국을 여행하며 외국인들이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이름도 조우(鳥友·새의 친구)라고 바꿨다. 새처럼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메신저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그는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
 
 
작가 이야기
 
작업은 그냥 생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듯 작업을 시작합니다.
지금은 먹고 자고 싸는 것처럼 작업이 생활 속에 하나지만 20대에는 붓을 들고 있지 않으면 작가가 아니라 생각했고, 30대에는 작가라면 최소한 외국에 나가 작업하고 전시를 해야지 했습니다. 작가가 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생활보다는 작업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던 거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운이 좋아 부지런한 부모님을 만나 먹고 자는 것에 대해 걱정해 본 적이 없었고, 유학과 여행할 때도 가는 곳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마음 편하게 작업했습니다. 긴 시간 동안 방황하고 한국으로 돌아 왔을 때는 어릴 적 같이 작업하던 친구가 있어 인천에 쉽게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 친구 덕분에 작지만 혼자만의 작업실에서 작업하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은 제 첫 후원자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들이 있어 저는 작업을 멈추지 않고 지금까지 일상처럼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세상의 중심은 나이고 나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움직인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나도 세상의 중심에 있지만, 중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많은 이들이 주위에서 도와주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작업만 하라고 도와주니 작업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그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번 조우작업에 대한 소식지를 보내고 일 년에 한번 후원자 모임을 열어 일 년간 작업한 작품도 보여드리고 밥 한 끼 같이 먹으며 얼굴도 보고 저를 계속 기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과 후원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 한분 한분께 선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주위에 있는 많은 분들 덕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둥글둥글하게 살아가고자 합니다.
 
작업실에서 몇 달 동안 작업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할 때 가 옵니다. 그럴 때는 여행을 떠나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봅니다.
2~3년에 한번은 여행을 떠나 다른 냄새와 새로운 풍경으로 작업의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고 오는데 올 겨울에는 삶과 죽음이 같이 공존하는 것을 매일 확인할 수 있는 인도 바라나시에서 3달간 살다 왔습니다. 사실은 여기 바로 옆에도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있는데 굳이 여행을 가서 새삼 느끼게 됩니다.
 
작품도 다 그려진 그림에 조우라는 사인으로 조우작품의 완성이 아니라 조우라는 이름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안 작업한 작품이 왜 그려졌는지를 받아주고 마음으로 느껴주는 이들과 함께 에너지를 주고받게 되면 드디어 조우 작품이 완성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그림일기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조우 소식지를 쓰며 작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혼자가 아닌 주변인들과 같이 죽기 전까지 삶을 살아가 듯 작업하고자 합니다.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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