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계와 건강하게 소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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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계와 건강하게 소통하겠다"
  • 김주희
  • 승인 2010.12.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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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3대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취재: 김주희 기자


강광 인천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 후
재단 직원, 문화계 인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은 7일 오전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강광(70)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치렀다.

강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인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계와 건강하게 소통하는 데 힘쓰며 재단의 운영과 사업에서 실질적인 내용으로 다가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광 대표이사강 대표이사는 이어 "인천문화재단은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인천의 문화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노릇도 해야 한다"면서 "인천문화도시 기본계획을 더 구체화하고 다양한 정책을 연구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문화영역에서 일할 전문인력 양성과, 인천문화재단 스스로 자기를 혁신할 줄 아는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이사는 앞서 6일 송영길 인천시장한테서 임명장을 받았다.

강 대표이사는 함경남도 북청 출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1985년 인천대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학장과 부총장, 인천학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인천민예총 지회장과 인천미술대전 초대작가, 창작미술협회장, 아시아국제미전 한국위원 등을 맡았다. 현재 우리겨레 하나되기 인천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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