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문화가 가득 담긴 곳, 독립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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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문화가 가득 담긴 곳, 독립서점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0.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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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선셋 서점', 오는 11월2일부터 트라이보울에서 열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4-6)'에서 오는 11월2일부터 16일까지 전시 <선셋 서점>이 열린다.

이번 전시전에선 나비날다책방(동구 금곡동), 북극서점( 부평구 부평1동) 등 인천에 소재한 작은 독립서점 7곳이 소개된다. 작지만 책과 문화가 가득한 독립서점들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 경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서 서점 주인장들의 잔잔한 넋두리부터 진지한 이야기까지, 작은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그들의 인간적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서점별로 추천하는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도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독립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작가 '우지현'의 개인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어머니 '이정덕' 작가의 바느질 자수가 더해진 그의 작품들은 전시에 따뜻함을 더한다.

오프닝 행사는 오는 11월2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인천에 모인 14곳 서점(한미서점 등)이 함께하는 도서 마켓과 세미나(서점 오픈 분투기, 삶의 방식으로서의 서점)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수필작가 '이슬아'의 강연 '서점에서 보낸 시간'을 계획중이며 드로잉 워크숍, 음악 공연(싱어송라이터 김므즈, 이여름)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 및 참여 프로그램 관람은 무료이며,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후 1시-5시30분, 주말 오전 11시-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11월2일 오프닝행사 중 이슬아 작가의 강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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