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면 삼흥리 주민과 학생, 교사 등 70여명 참여
강화군 양도면 삼흥2리 산문마을 소재 산마을고등학교(교장 안성균)는 지난 1일 산문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제5회 마을잔치’를 가졌다.
마을과 학교 간의 유대관계를 회복하고, 상생의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마을잔치는 2011년에 시작해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산마을고등학교 풍물패인 ‘산패’의 흥겨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어 마을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마을주민과 산마을고등학교 학생, 교사 등 70여 명이 공연과 간단한 다과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미경 양도면장은 “마을주민과 학교가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학생 자치활동의 역량을 키우고 마을과 함께 공동체적인 가치를 더욱 발전시킬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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