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8일 ‘전동 일원 마을주택관리소 개소식’을 가졌다.
 
마을주택관리소 운영사업은 저층주거지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기능을 도입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인천시에서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하였으며, 주거약자에 대한 집수리 지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집수리 교육, 공구 대여, 무인택배서비스 등의 주거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동 일원 마을주택관리소는 기존 관리소의 기능뿐 아니라 인근에서 추진 중인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사업의 주민거점공간으로 사용되어 마을계획 수립, 마을 공동체 구성을 위한 공간의 역할도 수행한다.
 
구는 지난 2017년 6월 신생동 11-25에 신흥동·답동 일원에 1호 마을주택 관리소를 개소하여 주거취약계층 대상 집수리와 공구대여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왔다. 2018년 7월 1차 집수리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회의 집수리 교육을 통해 집수리 봉사자를 육성하는 등 주민공동체 발전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