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차산업 제품 상설전시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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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6차산업 제품 상설전시관 개소
  • 김영빈
  • 승인 2019.11.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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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미추홀타워 1층,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25곳 제품 전시


송도 미추홀타워 1층에 들어선 인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품 상설전시관<사진제공=인천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품 상설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1층 뷰티융합센터 내에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상설전시관’을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설전시관은 10여㎡ 규모로 인천지역 25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가 생산하는 60여 제품을 전시한다.

6차산업은 농산물(1차산업)을 가공(2차산업)하고 유통(3차산업)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천에서는 강화를 중심으로 약쑥, 속노랑고구마, 순무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는 강화 23곳, 옹진 1곳, 서구 1곳이다.

시는 올해 이들 6차산업 제품을 판매하는 안테나숍 3곳을 지정했으며 1호점은 강화군 양도면, 2호점은 강화군 삼산면(석모도), 3호점은 서구 청라국제도시이고 연내 송도국제도시 4호점 개점을 추진 중이다.

시는 6차산업 제품 상설전시관 개소에 이어 15일 미추홀타워 1층 로비 및 지상광장에서 ‘2019 인천 식스팜 판촉전’을 연다.

식스팜 판촉전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와 향토 식품업체 40여곳이 전통식품, 건강식품, 로컬푸드 등을 판매하며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병행하고 김치는 연수구 소외계층에게 전달키로 했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 6차산업 및 향토 식품 업체들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판촉전을 지속적으로 열겠다”며 “6차산업은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데 이들 제품을 판매하는 안테나숍 확대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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