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색 담청(淡靑), 무용에 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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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색 담청(淡靑), 무용에 담기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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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정기공연 21-23일 열려
 


 


인천시립무용단이 오는 21-23일(목-토)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하반기 정기공연 '담청(淡靑)'을 펼친다.

공연 제목인 담청은 새벽녘 어스름한 하늘의 색감을 뜻한다. 이번 공연에선 이 담청색을 필두로 다양한 빛과 색감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과 심상을 무용으로 표현 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농경과 궁중, 민속, 신앙 등 다양한 뿌리에서 비롯된  우리춤을 3개의 대주제와 3개 소주제로 나누어, 궐(闕, Palace)에서 태평성대, 결, 동동, 격. 원(苑, Garden)에서 춘흥, 사랑가, 풍류가인. 제(祭, Ritual)에서 사다라니, 담청, 신농제를 펼칠 예정이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지난 1981년 창단 이후 춤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구현하고 새로운 미감을 창조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고유한 한국춤의 바탕 위에서 문화와 시대를 담은 창작 작업을 진행중이며 연 2회 정기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예술회관 및 엔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 할 수 있다.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문화누리카드, 예술인패스카드, 인천예술회관 유료회원 및 중고등학생은 할인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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