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정체성 찾기' - 사랑방 미술교육 1년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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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정체성 찾기' - 사랑방 미술교육 1년 한자리에
  • 송정로
  • 승인 2010.12.12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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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예총, 아동미술교육 전시회 열어


(사)인천예총은 12월 9~10일 남구 인천수봉문화회관에서 지역사회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인천지역 아동센터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해온 ‘사랑방 미술’에 대한 전시회를 열었다.

(사)인천예총 문화예술교육연구팀은 인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올 한해 ‘행복더하기, 유쾌한 예술충전소’를 주제로 사랑의지역아동센터, 새봄지역아동센터, 인지역아동센타, 송림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예꿈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사랑방 미술을 벌여왔다.

체험과 조작을 통한 고유문화 전통의 발견(사랑방 미술), 신체 활동을 통한 통합적 사고와 창의력 신장(어깨동무 내 동무), 인천시 도서관과 함께 협력한 ‘학부모 문화 전달자’ 양성 프로그램(Music Diary) 등을 진행했다.

“인간이 접하는 정보의 80% 이상이 시각적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되고 활용하며, 문자해독 이전부터 미술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유쾌한 예술충전소'는 이런 전제 아래, 다양한 정보와 시각문화가 넘쳐나는 다문화 시대에 살면서 ‘나’에 대한 정체성, 내 안에 무엇이 있을까,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을 전통미술 매체를 통해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교육은 한지 만들기부터 시작해 전통미술교육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속에서 우리것의 소중함, 한글의 우수성, 오늘의 모습 그리기, 이웃과 소통하기 등을 통해 진행됐다. 매주 1회기 2시간씩 30회기에 걸쳐 총 60시간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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