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 미술계의 흐름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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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 미술계의 흐름을 살핀다
  • 김주희
  • 승인 2010.12.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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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28일 한·중·일 큐레이터 초청 강연회

취재: 김주희 기자


인천아트플랫폼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다목적실에서 국내외 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해 미술계의 현 흐름을 사회·미학적 맥락에서 살피는 강연회를 연다.

이 강연회에는 한·중·일 3국의 주요 큐레이터와 평론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자기 나라의 현 미술계 모습을 중심으로 올해 아시아 미술의 흐름과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세계 각지 비엔날레와 프로젝트 기획에 참여해온 큐레이터 황두(Huan Du)가 나와 2010년 중국미술계의 변화양상과 더불어 아시아 미술계의 흐름에 대해 강연한다.

일본의 평론가 겸 큐레이터 치바 시게오(Chiba Shigeo)는 동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예술의 흐름을 철학적·사회적 맥락에서 해석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실험적인 작가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해외교류를 하고 있는 한국의 큐레이터 서진석이 한국의 2010년 미술계 모습을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미술계 흐름과 연결해 강연한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세계미술 속에서 아시아 예술의 현재를 더 넓은 시각에서 읽고 미래를 가늠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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