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밤 사이 7.1cm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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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밤 사이 7.1cm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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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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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교통대란' 우려

밤 사이 인천지역에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아침 출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된다.

기상대에 따르면 인천은 이날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7.1cm의 눈이 내렸다. 서해5도(백령도)에는 밤사이 진눈깨비 형태로 잠깐 내리다 그쳐 적설량 0cm를 기록했다.

오전 6시 현재 인천의 기온은 영하 0.4도이며 밤사이 기온은 0도 안팎을 기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영하의 날씨로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면서 출근길 교통 대란이 예상된다"면서 차량 운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천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한 27일 오전 10시부터 시·군·구 공무원 1천824명과 장비 247대를 동원해 염화칼슘 895t, 모래 316㎥을 뿌리는 등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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