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대상'에 이은별 선수-최성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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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대상'에 이은별 선수-최성규 목사
  • 김주희
  • 승인 2010.12.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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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협의회 공모 등 통해 최종 확정 … 1월14일 시상식

취재: 김주희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은별 선수와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가 '인천사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제4회 인천사랑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창의부문에 이은별(19) 선수를, 공로부문에 최성규(69) 목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사랑대상은 자기 활동분야에서 성과를 내 인천시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인 인천인을 뽑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 8월 꾸린 인천사랑대상 준비위에서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물색해 6차례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은별 선수창의부문 수상자인 이은별 선수는 인천 주안 출생으로 연수 여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재학 중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다.

이은별 선수는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서 석연찮은 실격 판정으로 금메달은 놓쳤지만,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 스포츠 불모지나 다름없는 인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연수여고 재학 당시인 2009년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1,500m에서 1위를 하는 등 우리나라 여자 선수단의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인천사랑운동협의회는 "이은별 선수가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서울로 이전하지 않고, 인천에서 활동해 왔다"면서 "고려대를 졸업한 이후에는 인천의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귀감으로 되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최성규 목사

공로부문 수상자인 최성규 목사는 1983년부터 인천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있으면서 꾸준히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효(孝) 운동을 종파를 초월한 국민운동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샀다.

인천사랑운동협의회는 "최 목사가 인천국제공항명칭 제정 추진 운동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활동에도 앞장섰다"면서 "제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소외된 시민들에게 보이지 않은 손길을 내밀었고, 사회복지운동과 청소년 사업에도 기여한 점이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인천사랑운동협의회는 오는 1월14일 오전 인천대학교 대공연장에서 있을 신년인사회 때 두 사람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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