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직업훈련 참여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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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직업훈련 참여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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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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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업자 직업훈련을 받은 사람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노동부에 따르면 2009년 총 15만 3000명이 실업자 직업훈련을 받았다. 이는 2008년 11만 3000명에 비해 4만명 증가한 규모이다.

훈련을 모두 마친 수료생은 8만7779명으로, 이 가운데 5만635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009년 12월말을 기준으로 할 때 취업률 54.4% 수준으로, 전년(49%)보다 높아진 수치이다.

현재 노동부는 실업자가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한편, 훈련편의를 위해 교통비(월 5만원) 및 식비(월 6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2009년 실업자훈련 과정은 모두 5300여개였으며, 평균 훈련기간은 99일로 나타났다. 주로 훈련을 받은 직종은 서비스, 사무관리, 기계·장비, 정보·통신 등으로 전체의 7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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