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건의 계량기 동파신고 접수돼 교체작업
한파특보가 내려진 16일 인천시내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속출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인천은 이날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낮 12시 현재 315건의 계량기 동파신고가 접수돼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별로는 중구 12건, 동구 25건, 남구 65건, 연수구 13건, 남동구 85건, 부평구 43건, 계양구 35건, 서구 35건, 강화군 2건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7일에도 인천의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각 가정에서 계량기함에 헌 옷가지나 솜 등을 넣어 계량기 동파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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