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전문가와 환경단체 관계자, 시의원, 주민 등 15명으로 꾸려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시는 계양산 반딧불이를 보호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시 환경녹지국장을 위원장으로, 생태전문가와 환경단체 관계자, 시의원, 주민 등 15명으로 꾸릴 예정이다.
이들은 분기별 회의를 갖고, 계양산의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을 비롯한 생태계 보전과 축제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반딧불이 유충을 받아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인공사육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개발-보전 논란을 빚어온 계양산에 공원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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