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교사수요 줄고 신입생 감소 위기의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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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교사수요 줄고 신입생 감소 위기의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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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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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지방신문 주요 기사 모음] - 3월 9일자



<경인일보>

'독자생존 vs 외부통합' 선택의 기로  
경인교대, 교사수요 줄고 신입생 7년새 300여명 감소 위기의식 
 
이현준 기자|
uplhj@kyeongin.com    

'독자생존이냐, 외부통합이냐'.

경인교대가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찾느라 고민에 빠졌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사의 수요도 급격히 줄어들어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 자체의 존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경인교대는 독자적인 생존방안 뿐만 아니라 외부 대학과의 통합도 고려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경인교대는 8일 "대학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조직을 내주 중 마련해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7년새 경인교대에 입학하는 신입생 수가 300여명 줄어들면서 경인교대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인교대가 현재 검토하고 있는 안은 독자 생존 방안과 외부 대학과의 통합방안 등 두 가지다.

지난해 추진했던 인천, 경기 캠퍼스별 기능 특화전략을 토대로 자체 생존전략을 마련할 것인지, 아니면 외부 대학과의 통합을 통해 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우선 진행한다는 게 대학 측의 구상이다.

외부 대학과의 통합안은 현재 서울대 사범대학과의 통합방안과 한경대, 한국재활복지대, 한국철도대 등과의 통합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경대 등 대학과의 통합방안은 약 3년 전 구성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적이 있었던 반면, 서울대 사범대학과의 통합 논의는 현재 실무진 선에서 논의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외부 대학과의 통합으로 대학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경인교대는 보고 있다.

경인교대는 이 모든 안을 다시 동일선상에 놓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대학의 장기적 생존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우석 경인교대 기획연구처장은 "경쟁력을 높이고 튼튼한 대학을 만들겠다는게 대학 구성원의 염원"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투명하게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신문>
 
송도TP ‘IT센터’ 미분양에 시름 
높은 가격·전매 임대 제한…분양률 41% 불과 
 
이현구기자 
h1565@i-today.co.kr  
 
송도테크노파크가 지주공동사업으로 추진한 IT센터 분양률이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인근 아파트형 공장보다 가격이 비싸고, 여러 제약이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미분양은 오랫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송도TP에 따르면 지난 2009년 8월부터 분양을 시작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송도사이언스빌리지 R&D 구역 내 IT센터의 분양률은 41.47%에 불과하다.

송도TP와 코오롱건설이 함께 짓는 IT센터는 대지면적 1만8천여㎡, 연면적 11만1천여㎡, 33층 2개동이며, 지원시설을 포함해 모두 217개실이 있다. 지난 1월 준공돼 입주가 시작됐다.

IT센터는 인근 아파트형공장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약점이 있다. IT센터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549만원으로, BRC(주)가 최근 분양에 나선 송도 스마트밸리의 400만원 초반보다 100만원 정도 높다.

송도TP는 가격 문제가 지적되자, 지난 1월 592만원이던 분양가를 현 수준으로 낮췄다. 송도TP는 IT센터의 경우 먼저 분양을 시작했고, 역세권 위치, 기업들을 위한 각종 시설을 갖춰 상대적으로 비싸게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매, 임대 제한 등이 있어 분양자들이 재산권 행사에 문제점이 있다. 송도TP는 1차 산업기술단지를 분양할 때부터 부동산 투기를 막으려고 이런 조치를 했다.

입주 업종도 제한돼 있다. IT센터에 맞게 IT 관련 R&D, 벤처기업, 기업 부설 연구소만이 이 곳에 입주가 가능하다.

송도TP는 사전에 입주 업종과 기업에 대해 심의를 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으로 IT센터의 분양률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앞으로 분양이 예정된 BT, 메카트로닉스 빌딩도 같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송도TP는 경제자유구역 조성 초기와 경제 사정이 달라져 계속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는 분양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개인 재산권 침해 완화 방향으로 산업기술단지 관리 규정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송도TP 관계자는 “IT센터가 일반 아파트형 공장과 다르지만 일반인들은 구분하기 어렵고 먼저 분양가를 본다”며 “분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일보>
 
옛 인천세관터'LPG 충전소'설치 논란 
항만청, 2년전 개발용도 확인 안하고 넘겨
시"문화재 보호 차원 불허"… 사업자 소송 

노승환기자 todif77@itimes.co.kr
 
대책없이 헐린 옛 인천세관 청사를 둘러싼 논란이 끝나지 않고 있다. 

청사 부지에 LPG 충전소를 지으려는 사업자가 인천시의 충전소 불허방침에 최근 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50년 넘은 청사는 온데간데 없고 분란만 커지고 있다.

 '충전소 짓게 해달라'

사업자 L(53)씨가 낸 소송은 시의 충전소 설치 불허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것이다.

시는 충전소 예정지가 시 지정 문화재 8호 인천우체국과 가까워 관련규정 상 허가가 안된다며 지난해 L씨의 허가신청서를 두 번 되돌려 보냈다.

문화재보호법과 시 관련조례는 지정 문화재 반경 200m 안에서 문화재 보호를 위해 건설공사를 제한하고 있다.

LPG 충전소 부지와 인천우체국은 78m 거리다. 시가 핵심 근거로 내세운 점이다.

L씨는 반발하고 있다.

인천우체국 일대가 이미 건물이 많은 시가지라 충전소의 환경훼손 우려가 적고 통상 LPG 충전소의 안전거리가 43m란 점 등을 주장하고 있다.

L씨의 소송제기에 시는 정면대응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A씨는 "애초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개인에게 땅을 팔아넘긴 것부터가 잘못"이라며 "이 땅은 인천항 재개발 예정구역에 든 곳이고 당장 항만 출입구 근처라 교통혼잡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다. 충전소 설치는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는 문화재위의 주문에 바탕해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땅 팔 때부터 논란 소지

LPG 충전소 설치문제는 지난 2009년 인천항만청의 옛 세관청사 부지 매각 때부터 소지를 안고 있었다.

인천항만청은 직원 숙소로 쓰던 옛 세관청사를 비우고 다른 곳에 숙소를 옮기면서 땅을 사려는 Y씨에게 사용목적을 확인하지 않고 땅을 넘겼다.

이 땅은 인천항 제 1부두 출입구 바로 앞이라 기본적으로 항만에 필요한 용도로 쓰여야 할 곳이다. 향후 내항 재개발 구역에 들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도 아무 확인 절차가 없었다.

땅을 산 Y씨는 Y씨대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충전소를 세우려고 투자자금을 끌어모았는데 설치가 불가능해져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쪽으로부터 빚 독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부지 매각 당시에는 직원 숙소 문제가 시급했고 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땅을 팔다보니 미처 이런저런 문제를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1959년 세워졌던 옛 인천세관 청사는 LPG 충전소 설치를 위해 지난해 전면 철거되면서 타당성 논란이 일었다.

 

<기호일보>

1000억 넘는 공사 향토업체 삽 들까 
‘5개 컨소시엄’ 구성
구월 보금자리 건설 수주경쟁 나서 관심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인천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들이 드디어 하나로 뭉쳤다.

인천시가 발주한 각종 공사에 대형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과거와 달리 인천 지역에 본사를 둔 군소업체들이 대형 건설업체를 배제하고 단독 컨소시엄으로 대규모 공사 수주에 나선 것이다.

8일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과 미디어촌으로 사용할 구월보금자리 아파트 건설공사인 S-1블록과 S-2블록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및 공동수급협정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모두 5개 컨소시엄이 참가했다.

S-1블록에는 대우건설과 GS건설이 5개 또는 8개 지역 업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S-2블록은 신동아건설과 풍림건설, 금호산업, 한화건설 등이 역시 지역 업체를 대거 참여시키며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구월보금자리주택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의 대표사들은 지역 업체를 최대 57%까지 참여시키며 수주에 총력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특히 S-2블록의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은 구성업체 모두가 인천에 본사를 둔 군소건설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급순위 30위인 신동아건설을 대표사로 44위의 삼호와 56위 반도건설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인천에 본사를 옮긴 69위 대우조선해양건설과 80위 삼환까뮤, 83위 일성건설, 562위 경림건설 등 모두 7개 사의 인천 토종기업이 하나로 뭉쳤다.

이들 토종기업은 10대 건설사를 대표사로 내세우지는 않았으나 그 동안 각종 공사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고 1천억 원 이상 공사에 토종기업이 하나로 뭉쳐 수주전에 나선 것이 처음 있는 일이어서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그 동안 지역에서 토종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여러 이유로 뭉치지 못했다”며 “이번에 토종기업이 반드시 수주해 지역 업체의 저력을 보이고 향후에도 컨소시엄을 함께 구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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