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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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 김주희
  • 승인 2011.03.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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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 27일 아프리카 전통 춤과 음악 즐긴다

취재: 김주희 기자

코드디부아르 출신 '아닌카 공연단'


인천시립박물관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올 두 번째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으로 아프리카의 전통 춤과 민속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날 공연은 서부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 예술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아닌카 공연단'에서 맡는다.

이들은 아프리카 전통 춤 기능 보유자들고 코트디부아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춤과 음악을 선보인다.

젊은 미혼 남녀가 짝을 찾기 위해 추었던 '자그로비', 과거 감비아를 지배했던 만딩그 부족의 정렬적인 춤사위 '만딩그', 결혼식이나 손님을 맞을 때 추었던 '은도모로' 등을 공연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아프리카의 춤은 통상 사냥과수확, 출생, 성인식 등 모든 의사를 표현하는 도구로 활용된다"면서 "이번 공연은 아프리카 전통예술 문화를 간접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하려면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시립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museum.incheon.go.kr)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선착순 접수다. 공연은 무료다.

공연문의는 시립박물관(☎032-440-67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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