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김창렬, 천경자, 이한우 등 특별전 예정
취재: 김주희 기자현갤러리가 4월 개인전과 특별초대전을 잇따라 연다.
현갤러리는 오는 4월1일부터 11일까지 조광기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조광기 작가는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일현대작가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 해 농사를 끝낸 농부들이 다음해 농사를 위해 씨앗을 담았던 '단지'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단지 형상은 달일 수도, 하늘 형상인 원일 수도, 우리의 우수한 저장 문화인 장독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현갤러리는 이어 13일부터 30일까지 특별전을 마련한다. 김창렬, 천경자, 이한우, 최울가, 설경철 등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갤러리는 남구 학익동 현석빌딩 1층에 있다. 전시 문의는 현갤러리(☎032-872-41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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