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단시티개발 "리포그룹이 1억5천만 달러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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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단시티개발 "리포그룹이 1억5천만 달러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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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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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분야는 국제헬스케어센터, 국제학교, 호텔, 주상복합아파트 등

미단시티개발은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둔 리포그룹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 미단시티에 약 1억5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미단시티개발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리포그룹 계열사 회장단 총회에서 미단시티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면서 "이번 투자계획은 미단시티 개발사업자인 리포그룹이 기존 직접개발 의무범위 외에 추가적인 직접투자의향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단시티개발은 홍콩 증시 상장 법인인 리포리미티드, 인천도시개발공사, GS건설, 포스코건설, SK 건설, 우림건설, 외환은행, 우리은행, 미래에셋, LIG손해보험, 코암인터내셔널이 주주로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추가 투자가 예상되는 사업 분야는 국제헬스케어센터, 국제학교, 호텔, 업무단지, 주상복합아파트 등이다.

총 사업비가 6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개발프로젝트인 미단시티는 중구 운북동 일대 184만1천㎡에 2020년까지 조성된다.

현재 기반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4년까지 카지노리조트호텔, 주상복합단지, 국제헬스케어센터, 국제학교, 테마파크, 단독주택 단지, 재미동포타운 등이 우선 개발된다.

또 랜드마크타워, 골프장, 중국문화타운, 마리나 시설 등이 추가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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