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작년 1일 평균 22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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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작년 1일 평균 22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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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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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비해 6.7% 증가

지난해 1일 평균 22만명이 인천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인천메트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하철 1일 평균 수송인원은 21만9천544명으로, 2009년의 20만5천761에 비해 6.7% 증가했다.

인천지하철 1일 평균 수송인원은 한-일 월드컵이 열린 2002년 20만8천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감소했다가 2006년 19만5천명, 2007년 19만9천명, 2008년 20만명, 2009년 20만5천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29개역 가운데 지난해 이용객이 많은 역은 인천터미널역(1일 평균 1만9천명), 작전역(〃 1만8천명), 계산역(〃 1만4천명), 갈산역(〃 1만2천명) 등의 순이다.

인천메트로는 송도국제도시 내 대학 개교와 공항철도 이용객 증가 등으로 인해 올해 인천지하철 총 수송인원이 지난해 8천13만명보다 3.5% 증가한 8천291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메트로는 올해 이용객 편의를 위해 임학·경인교대·부평구청·부평·인천시청·선학·원인재 등 7개 역에 엘리베이터를 증설하고, 전체 역사에 자전거이동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역사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종합환경측정기 15대를 확충하고, 독서·마술·산타열차 등 특별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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