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 주안', 4월13일 '11시의 무비톡!' 개최
취재: 김주희 기자
예술영화 전문상영관인 '영화공간 주안'이 오는 4월13일 '11시의 무비톡!'으로 덴마크 출신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 '안티크라이스트'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지난 2009년 칸영화제에서 논란을 빚은 작품으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대판 아담과 이브의 애증을 그려 가장 불편하고 충격적인 영화란 평을 받았다.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어둠 속의 댄서', '도그빌' 등 다수의 화제작을 제작했다.
주인공 샤롯 갱스부르는 '제인 에어'와 '수면의 과학' 등에 출연,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프랑스 여배우다.
영화 관람 후 김정욱 예술영화 프로그래머와 토론하는 시간도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관람 가능하다. 관람인원은 4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문의 ☎032-427-6777 또는 www.cinespacej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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