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WCA, 4월9일 개장해 10월24일까지
취재: 김주희 기자
인천YWCA는 4월9일부터 10월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인천종합문예회관에서 '2011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나눔장터는 올해로 6번째로,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헌 물건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는 벼룩시장이다.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나눔장터에서는 구매자가 산 물건을 자신에게 맞도록 고칠 수 있는 패션페인팅, 옷수선 코너, 구두수선 코너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재활용 체험 부스 등에서는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재활용법을 알려준다.
올해는 공정무역 코너를 신설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는 공정무역제품을 살 수 있다고 인천YWCA는 설명했다.
나눔장터에는 단체나 개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나눔장터에 참여하려면 미리 나눔장터 홈페이지(www.happynaum.com)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판매금액의 10%를 기부해야 한다. 단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하는 건 금지된다.
개장식은 9일 인천종합문예회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인천YWCA는 지역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나눔장터 협력학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40일까지다. 문의 인천YWCA ☎(032)4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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