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된 차량엔 벌점 부과하거나 폐기물 반출 조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봄철을 맞아 오는 18~29일 매립지를 출입하는 폐기물 운반차량의 청결상태를 집중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수도권 58개 지자체와 유관 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고 오는 4~16일 매립지 출입 운전기사를 상대로 사전 계도를 실시한다.
공사는 청결상태 불량으로 적발된 차량에는 벌점을 부과하거나 폐기물 반출 조치를 내리고 집중 단속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 청결상태를 감시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깨끗한 매립지 환경 조성을 위해 청결상태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며 "특히 평소 청결상태가 좋지 않은 사업장폐기물 및 건설폐기물을 집중 검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집중 단속 기간 동안 청결상태 불량으로 적발된 건수는 총 7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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