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도서관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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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도서관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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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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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사서 배치, 장서확충, 리모델링 등 추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에 임시 사서와 학부모 명예사서를 배치하고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10개 초-중-고교에 각 5천만원을 들여 도서관 책을 늘리고 실내 인테리어를 다시 꾸미며 전자영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도서관 기본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30개 각급 학교에 400만원씩을 지원해 장서를 더 갖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3억원의 사업비로 60개 초-중-고교에 학부모 명예사서를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연수구와 남구는 자체 예산으로 각 지역내 33개와 13개 초-중학교에 계약직 사서를 두고 있다.

기존 학교도서관지원시스템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독서이력과 독후감, 도서 대출과 반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http://book.ice.go.kr)을 운영한다.

이밖에 6천200여만원의 사업비로 중앙-북구-연수-서구도서관 등 지역내 8개 공공도서관과 주변 30개 초-중-고교가 연계해 독서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교과과정 보충,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의 사업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노희정 시교육청 장학관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제2교실'로 삼아 학습능력뿐 아니라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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