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난해 아파트 분양가 상승
상태바
인천 지난해 아파트 분양가 상승
  • master
  • 승인 2010.02.07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인천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전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된 인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분양가는 기준층을 기준으로 3.3㎡당 평균 1천102만원을 기록해 2008년 1천25만원에 비해 3.3㎡당 77만원(7.5%) 올랐다.

   구별로는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가 1천34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청라지구가 포함된 서구 1천132만원, 부평구 1천15만원, 중구 993만원, 계양구 986만원, 남동구 888만원 등의 순이었다.

   인천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2004년 658만원에서 2005년 799만원, 2006년 903만원, 2007년 1천213만원으로 급등했다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 2008년 1천25만원으로 떨어졌다.

   부동산 업계는 올해도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의 부동산 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에서 상당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평균 분양가가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