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청렴문화 정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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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청렴문화 정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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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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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과 부패취약분야 공직자 부패예방 특별교육

인천시교육청은 각급 학교 교장이나 부패취약분야 근무자에게 부패 예방 교육을 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4일에 이어 5일 평생학습관에서 4차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장과 시교육청 과장, 산하 사업소 소장, 각급 기관 행동강령책임관(교감, 지역교육청 교육지원과장), 각급 학교 행정실장, 학원 인허가 등 부패취약분야 공직자 2천100여명에게 청렴 특별교육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직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는 내용의 '청렴 다짐 서약문' 낭독에 이어 시교육청의 청렴도 향상 방안 교육으로 진행된다.

청렴도 향상 방안으로는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및 알선-청탁과 관행적 부조리, 촌지-불법찬조금, 학교생활기록부 정정과 같은 성적 관련 비리 등의 근절이 해당된다.

또 외부기관에 내부 비리 고발, 고발자의 신원을 보호하는 '헬프-라인' 운영 및 학부모 140여명이 각종 민원인들에게 민원처리시 비위 여부 등을 확인하는 '만족콜ㆍ감동콜센터' 운영 등도 포함돼 있다.

홍순석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에서 비위를 저지르다 적발되면 일벌백계로 가혹하다 싶을 정도의 징계를 내릴 것임을 알렸다"면서 부조리 근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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