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예술작품, '함께' 감상해야 더 즐겁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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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예술작품, '함께' 감상해야 더 즐겁죠 !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1.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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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침을여는사람들 회원 소장전 '컬렉터 STORY전' 12월2일부터 열려
- 송도 케이슨24 'SPACE&' 개관전으로

 

 

사단법인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모임(아여모)이 회원들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컬렉터 STORY전’을 오는 12월2일부터 송도 케이슨24에서 연다. 케이슨24 전시관 'SPACE&'의 개관전이기도 하다.

전시될 소장품은 회원들이 수집한 유명 작가들의 작품 중 엄선된 30여 점으로 이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감상하고자 마련된 전시다.

전시품 중엔 회원인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 소장한 이종구 화백의 작품 '어머니의 마음'을 비롯해 현대미술가 이백, 실험미술가 김구림, 서양화가 이강소, 영친왕 이은, 조선시대 화가 허백련의 회화 및 조각 작품 등과 외국 작가 마크 르브스의 작품 등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신희식 아여모 회장은 ”회원들이 평소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지역 문화인들과 소통하고, 올 한 해를 점검,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케이슨24 허승량 대표(아여모 문화분과 간사)는"우리 인천이 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 도시가 되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세련된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여모는 인천의 시민문화운동을 위해 지난 2011년 지역 활동가 80여 명이 모여 만들어진 사단법인이다. 지역 신규 문화 사업의 교류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2일(월) 오전 11시부터 12월15일(일)까지 진행되며 송도 케이슨24 스페이스& 갤러리(인천대 뒷편 솔찬공원 해안선 부근)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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